캄보디아에서 주목해야 할 브랜드

 

캄보디아에서 주목해야 할 브랜드

 

캄보디아의 인구는 1,500만 명으로 면적이 남한 땅의 두배 크기인 것에 비해 인구밀도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1인당 GDP가 896$ 의 가난한 나라로서, 총체적으로 봤을 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내수 시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유럽 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2011년 GDP 성장률이 7.8%을 달성하는 등, 광광 수입과 외국 자본의 유입에 힘입어 대부분의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수도 프놈펜과, 씨엠리엡(앙코르와트)의 소비자들은 점점 수준 높은 소비 문화를 지향하고 있었다

그 틈새를 열고 캄보디아의 유통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럭키 그룹(Lucky market Group)과 동남아를 아우르는 프렌차이즈 그룹 EFG(Expresss Food Group)를 소개한다

 1. 캄보디아 유통업의 거성 - Lucky Market Group 

Lucky market Group 은 캄보디아에서 16년 동안 사업을 키워온 유통 회사로써, 전국에 5개 지점이 있는 쇼핑몰 Lucky spuermarket 을 주축으로 Lucky Burger(햄버거 가게) , Luckkafe(커피숍), Luck Bakery (베이커리), Luck Gelato (아이스크림 가게) 등의 식품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유통시장이 크지 않은 캄보디아에서 거의 대부분의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럭키 슈퍼마켓은 건물 내부에 베이커리 및 아이스크림 가게를 오픈하면서 고객 지배력을 넓히고 있고, 다국적 기업인 KFC 등의 외국계 기업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쇼핑몰 내에 입점하지 못하고, 대부분 길거리에 나와있는 상태이다.

또한 최근 들어 캄보디아 유일의 백화점인 Lucky Department Store와 Lucky salon을 오픈하며 점점 높아지는 소비 문화 수준에 맞추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 럭키 슈퍼마켓

 

▲ 럭카페

 

▲ 럭키 백화점

▲ 럭키 베이커리

 

▲ 럭키 버거

 

 

 

 

2. 동남아 프렌차이즈의 해법? - THE PIZZA COMPAY

 

동남아 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아프가니스탄, 동티모르 등 세계 19개국에 지점이 있는 THE PIZZA COMPAY는 EFG(Expresss Food Group)의 외식 프렌차이즈 브랜드로서, 방콕에 본사가 있는 30년 된 회사이다.

 

Pizza Company는 그동안 동남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피자 프렌차이즈의 틈새를 공략하며 캄보디아에서 1991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SWENSENS(디저트 카페)와 한국의 BBQ치킨를 마스터 프렌차이즈 하여 캄보디아 대부분의 핫플레이스에서 만날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다.

프놈펜에 7개 씨엠립에 1개 점을 운영하고 있고,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중심가에도 1개 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BBQ는 2010년에 RMA그룹과 손잡고 나서, 지금까지 프놈펜에 4개 점을 운영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가족 중심 캄보디에서 한국처럼 배달전문점 컨셉이 아닌, 까페형 레스토랑으로 변형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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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국제 공항의 BBQ

 

▲BBQ 내부 모습. 사람들이 많다

 

▲ 디저트 까페 SWENSENS

 

▲ 소리야몰의 피자컴퍼니,BBQ

 

▲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찍은SWENSENS과 피자 컴파니. 저녁에 가면 현지인들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