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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베트남의 북쪽, 마음 가는대로 발길 옮기기

by 나암 2014. 4. 24.

 



베트남의 북쪽, 마음 가는대로 발길 옮기기

 

11박 12일에 걸쳐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중심으로 ‘북베트남 탐방’을 마쳤다. 당초 8일로 계획했던 일정이었으나, 탐방 도중 너무 짧다고 느껴져서 3일을 연장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시간이 모자르다고 느껴졌다.

 

 

주 거주지역인 호치민을 떠나 하노이에 처음으로 짐을 풀고, 할롱, 하이퐁, 사파 지역을 거점을 이동하며 탐방을 진행하였다. 특히 사파는 하노이에서 야간 침대 기차로 8시간이 걸려서 갔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대부분의 시간을 수도 하노이 시를 돌아다니며 보냈고 거의 모든 하노이 시를 탐방하였지만, 시간 관계상 겉만 보고 온 것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체 사람들, 이정회계법인 회계사, KOTRA 하노이 무역관, 남양유업의 베트남 유통 담당 등 하노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애쓰는 한국인들을 만났고, 우연히 만나 친해진 베트남인 재무컨설턴트와 밧짱의 베트남 도자기 장인까지. 많은 소중한 인연들을 맺었다.

 

 

 

혼자 여행을 한다는 것은, 나에게는 여러가지 두려움을 극복해야 했던 모험이었다. 하지만 스스로 일정을 세우고,  마음 가는대로 발길을 옮기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우리는 서로의 삶에 일부가 되었다.   

 

블로그 포스팅은 우선 가장 인상 깊었던 사파 탐방을 중심으로 시작해서 하노이, 부온마투옷 등의 지역을 연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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