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매 번 연습할 때 마다 온 정신과 신경을 집중해서, 정말이지 그것을 사랑하여서 그1분짜리 한 번의 연습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면, 100번을 하는 데 1주일이 걸릴지 2주일이 걸릴지, 아니면 1년이라는 거대한 시간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를일이다.
그런데 이처럼 하고 나면 풀리지 않을 것이 없다. 꼭 물리적으로 안되던 것을 하게 되는 것만을 뜻하는 건 아니다. 가고 있는 길이 자기 길인지 아닌지에 대한 냉철한 답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것이든 최소한 자신감은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또 그렇게 무언가를 골똘하게 깊이 파다보면 그 순간만큼은 흘리는 땀이 주는 희열을 느끼게 될 것이다. 희열, 그 짧은 말이 우리 삶을 얼마나 아름답게 바꾸어왔던가. 사랑할 것이며, 100번이어야 한다. 자신에게 거짓말 없이 말이다. 그러면 다른 것을 사랑할 용기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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